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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에서 리버풀과 경기를 한 울버햄튼 황희찬선수가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했지만 전반 38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장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팀은 3대 0으로 EPL강호 리버풀을 이겼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전반 5분 상대진영 패널티박스안으로 침투해 크로스를 올리는 과정에서 상대수비를 맞고 볼이 굴절되면서 1골을 만들었습니다. 공식적으로 황희찬선수가 넣은 골은 아니지만 황희찬 선수가 다 만들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첫 골에 기여도가 높습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리버풀의 수비수들을 괴롭혔지만 전반 38분경 스루패스를 받기 위해 전력질주를 하려다 오른쪽 햄스트링이 올라와 벤치 쪽에 바로 교체 사인을 보내고 교체가 되었습니다. 울버햄튼은 시즌 초반 너무 부진해서 현재 리그 순위 15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황희찬선수의 부상이 울버햄튼에겐 너무 안 좋은 악재로 남게 되었습니다. 시즌 후반부라 남은 경기에 황희찬 선수가 복귀를 못할 수도 있을 겁니다. 부상회복을 하루빨리하여 앞으로 남은 경기 좋은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