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출처 다음 영화 엽기적인 그녀

    영화 줄거리

    견우는 집에 가던 도중 술 취한 여자가 지하철이 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위험하게 서 있는 것을 본다. 지하철에 부딪힐 뻔한 여자를 견우는 구하게 되고 지하철을 같이 탄다. 지하철을 탄 여자는 앉아있는 어른에게 토를 하고 견우를 보고 자기라고 하며 넘어진다. 견우는 당황을 하지만 주변의 눈치를 보며 여자가 한 토를 닦고 사태를 수습하게 된다. 지하철에서 여자는 데리고 나오고 벤치에 눕혀서 두고 집에 갈라고 했지만 착한 견우는 여자가 나쁜 짓을 당할까 봐 여관으로 데리고 간다.

    여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 견우는 그 전화를 받고 자초지종을 설명했지만 몇 분 뒤 경찰이 오고 견우는 경찰서에 끌려가게 된다. 다행히 잘 설명해서 훈방조치로 집으로 가게 된다. 그렇게 집에서 쉬고 있는데 여자에게 전화가 오고 둘은 만나게 된다. 그렇게 그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을 하고 둘은 술을 마시게 된다. 술을 몇 잔 마시고 여자는 또 취해 쓰러져서 둘은 어제 간 여관을 또 가게 된다. 견우는 여관에 여자를 재우고 집에 오게 되고 다음날 강의를 듣는 도중 불쑥 어제 그 여자가 강의실로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견우와 여자는 강의 도중 교수님한테 양해를 구하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런데 너무 폭력적인 성격을 가진 여자 때문에 견우는 여자를 멀리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다음날 만나기로 했지만 견우는 약속 장소에 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견우는 술을 먹고 여자에게 복수를 해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술을 먹고 만취한 뒤 여자에게 전화를 걸어 인천역으로 자신을 데리러 오라고 한다. 그렇게 여자는 데리러 왔고 견우는 여자에 맞는다. 그렇게 둘은 화해를 하고 여자의 생일이 다가왔다. 견우는 여자의 생일 이벤트를 위해 친구에게 부탁해 놀이공원 이벤트를 준비한다. 그렇게 밤에 몰래 놀이공원을 갔는데 거기에는 탈영병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탈영병에게 둘은 인질로 잡히게 되고 여자의 설득 끝에 견우를 인질로 잡았던 탈영병은 견우를 놓아주게 된다. 그렇게 둘은 행복하게 지내고 어느 날 견우는 여자의 집으로 가게 된다. 여자의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고 아버지는 여자와 헤어지라고 한다. 그렇게 견우는 헤어지려고 결심을 하고 서로 각자의 이성을 만나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여자를 잊기 위해 견우는 소개팅을 하게 되고 소개팅 여자와 수을 마시고 있는데 전화 한 통이 온다. 여자는 견우에게 남자를 만나러 왔다고 그 약속 장소로 오라고 한다. 견우는 자신도 소개팅하고 있다고 못 간다고 했지만 마음 한편에 그 여자가 그리웠는지 그 약속 장소로 가게 된다. 견우는 여자가 잠시 비운 뒤 남자에게 그녀의 대해서 말해준다. 그리고 견우는 그 자리를 떠나고 여자는 견우를 찾으러 지하철로 가서 견우를 찾은 뒤 둘의 마음을 조금은 확인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견우에게 산을 올라가자고 했고 나무 아래 타임캡슐을 묻어 2년 뒤에 찾으러 오자고 한다. 그렇게 둘은 2년 동안 헤어졌고 견우는 2년 뒤 그녀를 만나러 왔지만, 그녀는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1년이 흘러 여자는 그 나무가 있는 곳으로 갔지만 견우는 보이지 않았다. 우연히 라도 만났으면 하는 여자는 전 남자 친구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러 카페에 갔는데 그 어머니가 소개해줄 사람이 있다고 견우를 소개를 시켜주었다. 그렇게 해서 둘은 다시 만났고 교복을 입고 나이트를 가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리뷰

    20년 전 가장 재미있는 영화를 뽑으라면 당연히 이 영화이다. 전지현의 엽기적인 연기와 차태현의 코믹 연기가 더 해져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이야기 같지만, 누구나 로맨스를 꿈꾸기 때문에 웃으면서 영화를 봤다.

    정말 웃기고 재미있는 영화지만 여자 주인공의 슬픔이 있어 견우에게 쉽게 못 다가가는 마음 좀 슬픈 장면이었다. 20년 전 영화이라 10대 20대들은 아직 많이 못 봤을 거 같은데 시간 나면 이 영화를 보는 걸 추천드린다. 정말 재미있는 영화고 '나도 저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이다. 연인과 봐도 좋고 혼자 심심할 때 보면 2시간이라는 시간이 금방 가는 영화이니 믿고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