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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출처 구글 영화 도둑들

    등장인물

    마카오 박 - 김윤석

    웨이홍 - 기국서

    팹시 - 김혜수

    뽀빠이 - 이정재

    애니콜- 전지현

    씹던 껌 - 김해숙

    장판호 - 김수현

    앤드류 - 오달수

     

    영화 리뷰

    뽀빠이, 애니콜, 씹던껌, 장판호는 미술관에 있는 문화재를 훔치기 위해 작업을 시작한다. 애니콜의 미인계로 미술원장을 꼬시게 하고 미인계로 홀리게 한 다음 문화재를 훔치려는 계획이었다. 씹던껌은 애니콜 엄마 역할로 미술원장과 만나게 되고 미술원장에게 비밀금고에 있는 물건도 보여달라고 한다. 철통보안이 되어 있는 곳이라 미술원장은 비밀금고 안으로 씹던껌을 데리고 가고 금고 안을 다 본 씹던껌은 자신이 씹던 껌을 적외선 시스템에 붙인다. 그 짧은 사이 전지현은 비밀금고에서 문화재를 훔치고 다시 원장실로 복귀한다. 그런데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고 미술원장은 애니콜과 씹던껌을 의심했지만, 증거거가 없어서 잘 빠져나오게 된다.

    문화재를 훔치고 그 문화재를 팔려고 아지트에 모였는데 이야기를 하던 도중 경찰이 들이닥쳤지만, 뽀빠이가 잘 대처해서 경찰을 돌려보낸다. 그런데 장물아비가 뽀빠이에게 이런 소식을 전해준다. 홍콩에서 마카오박이 엄청난 물건을 같이 훔치자고 전해준 것이다. 고민 끝에 곧 출소하는 팹시를 만나고 다 같이 홍콩으로 떠난 게 된다.

    마카오 박은 한국팀으로도 부족해 중국팀도 결성하여 한 자리에 모이게 되고 마카오박이 등장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최고급 다이아 목걸이 '태양의 눈물'을 훔치자고 한다. 마카오박은 자신의 설계한 스토리를 모두에게 설명을 해주고 천천히 작전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이때 뽀빠이는 한국에 연락해 '태양의 눈물' 가짜를 만들어 홍콩으로 보내달라고 하였고 이걸 들은 애니콜은 하나 더 만들어 달라고 한다.

    드디어 D-day가 왔고 각자의 역할에 맡게 수행하고 있었다. 중국팀 리더인 첸과 씹던껌은 일본인 부부로 연기를 했고 현재 '태양의 눈물' 주인과 카드게임을 친다. 그렇게 카드 게임을 치고 있을 때 애니콜은 호텔방에 잠입해 문을 열어주고 김혜수는 금고를 열라고 한다. 금고는 열었지만 그 안에 '태양의 눈물'은 없었고 어떻게 된 것인지 할아버지로 위장한 마카오박이 '태양의 눈물'을 가지고 있었다.

     카지오 내에선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해 다들 도망치기 바빴고 애니콜을 구하기 위해 장판호는 자신이 대신 잡히게 된다. 그리고 첸과 도망치던 씹던껌은 첸과 함께 경찰의 총에 맞아 죽게 된다.

    사건이 정리되고 모두가 마카오박에게 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이들은 바로 부산으로 향했다. 마카오박은 훔친 물건을 웨이홍이라는 자에게 팔려고 했고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웨이홍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아버지가 죽은 장소인 부산으로 부르게 된다.

    마카오박과 웨이홍이 만나는 날 경찰들도 주변에 다 배치가 되어있었고 어떻게든 다시 '태양의 눈물'을 훔치려는 뽀빠이, 애니콜, 팹시, 앤드류도 그 장소로 가게 된다. 마카오박의 방을 몰래 들어간 애니콜은 태양의 눈물을 찾게 되고 뽀빠이에게 가짜 '태양의 눈물'을 건네준다.

    이때 마카오박과 웨이홍 일당들이 총격전을 시작한다. 그 틈을 타 애니콜은 그 현장에서 경찰을 도움을 받으면서 빠져나오고 마카오박도 잘 빠져나와 부산항 터미널에 도착한다. 웨이홍은 뒤 따라 부산항 터미널에 도착하고 홍콩 경찰 줄리에게 총을 맞아 웨이홍은 죽게 된다.

    그리고 몇 개월 후 애니콜은 태양의 눈물을 팔려고 다시 홍콩으로 가게 되었고 고가의 물건이라 몇 개월째 팔지를 못하였는데 애니콜이 묵은 호텔방에 마카오박이 몰래 들어가 '태양의 눈물'을 가지고 나오게 된다. 

     

    영화 감상평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출연진부터 초호화 캐스팅이었고 각각의 배우들이 자기 역할들을 맛깔나네 잘 연기를 해주어서 더욱 재미가 있었다. 물건을 훔치는 범죄영화지만 무거운 장면들만 있지 않고 재미있는 요소들도 많이 연출된 영화이다. 서로가 서로를 속이면서 흥미진진하게 영화가 흘러갔다. 이 영화가 나온 지 10년쯤 되지만 5~6번 정도 다시 봤을 정도로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아직 안 본신 분들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