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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용
2012년 대한민국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었다. 우장훈 검사는 신정당 대선 유력 후보 장필우 의원 조사를 맡게 된다.
우장훈 검사는 조사끝에 미래 자동차 전 재무팀장에게 비자금 파일을 받으려고 만나지만, 재무 팀장은 화장실에서 다른 사람에게 납치가 된다. 납치당한 재무팀장은 신정당 정치깡패인 안상구를 만나게 된다. 재무팀장은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미래 자동차 비자금 파일을 안상구에게 넘긴다.
비자금 파일을 넘겨 받은 안상구는 신이 나서 자신이 믿고 따르는 이강희에게 비자금 파일 사본을 넘기게 된다. 장필우와 이강희는 친구였으며 미래 자동차 오현수 회장과 각별한 사이였다. 비자금 파일을 받은 당일 밤 오 회장 장필우 이강희는 오 회장 집에서 파티를 하는데 그곳에 안상구가 아가씨들을 접대해주고 있었다. 안상구는 아가씨들을 조 상무에게 넘기고 이제는 이런 일은 조 상무가 알아서 하라고 말하는데 조 상무는 뒤돌아가던 안상구의 머리를 벽돌로 쳐서 기절시킨다. 안상구는 손발이 묶인 채 의자에 앉아있었고 조 상무에게 오른팔 하나를 잃게 된다.
2년 뒤 안상구는 정신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오른쪽 팔이 없는 채로 나이트 클럽에서 일을 한다. 안상구는 조용히 지내는 척을 하면서 자신을 그렇게 만든 장필우 오 회장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다. 이때 안상구가 기획사 사장을 했을 때 데리고 있었던 주은혜를 영입하여 오 회장, 장필우, 이강희의 성접대 영상을 찍을라고 지시한다.
주은혜는 그 장소로 가서 몰래카메라를 찍을라고 했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안상구 부하 박종필에게 장필우에게 접근해 장필우의 약점을 만들려고 했지만 이것도 걸리게 되어 박종필은 안상구가 시킨거라고 자백한다.
조 상무는 안상구를 잡으러 안상구의 집으로 가고 안상구는 집으로 가던 도중 자신의 집 앞에 조상무가 있는 걸 보고 도망가려고 했으나 걸리게 된다. 안상구는 도망치지만 또 조 상무에게 화분으로 맞아 기절하게 된다. 그리고 곧바로 우장훈 검사가 나타나 조 상무의 머리 때려 기절시킨다. 우장훈 검사는 기절한 안상구를 모텔로 델리고 왔고 모텔에 계속 있으면 위험해질 거 같아서 우장훈 아버지의 집으로 피신한다.
우장훈은 비자금 파일이 어디있는지 안상구에게 묻지만 그런 거 없다고 한다. 우장훈의 계속된 설득 끝에 둘은 삼겹살을 먹다가 안상구는 우장훈에게 비자금 파일을 보여준다.
더 큰 복수를 꿈꿨지만, 이 정도면 만족한다는 안상구는 이 비자금 파일을 공개하면 자신도 교도소에 잡혀 들어가야 한다는 걸 알고 약간의 분노를 하지만 참고 교도소에 수감된다. 우장훈 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비자금 파일을 공개했지만, 이강희의 전략 때문에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이 사이에 주은혜는 조상무에게 살해되고 우장훈 검사는 6개월 정직을 먹는다.
안상구는 교도소 버스를 타고 이동 중 부하들의 도움을 받아 버스에서 탈출하게 되고 곧바로 이강희 사무실로 찾아간다.
분노한 안상구는 이강희 말을 녹음한 뒤 이강희의 팔을 자신과 같이 잘라버린다. 그리고 이강희 말을 녹음한 파일은 우장훈 검사에게 넘긴다. 하지만 아강희 녹음 파일은 협박에 의한 상황에 나온 자백임으로 증거로 될 수없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후 우장훈은 병원에 있는 이강희를 찾아가서 자신들의 편이 되겠다고 한다. 이강희가 퇴원하는 날 오 회장 집에서 다시 성접대 파티가 열게 되고 우장훈도 참석하게 된다. 이 장면들을 몰래 찍은 우장훈 검사는 다음날 무작위로 전 국민들에게 뿌리기 시작한다. 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전 미래 자동차 비자금 사건도 진실임을 밝히고 이 기자회견을 한 자신은 대한민국 검사 우장훈이라고 말한다.
검사가 직접 기자회견을 해서 밝힌 사건이라 신빙성은 매우 높았고 여론들도 그들을 주목하기 시작했다.이강희와 오 회장은 검찰 조사를 받게 되고 도피하던 장필우 의원인 모텔방으로 도망친다.
이후 6개월 뒤 안상구는 풀려나게 되고 우장훈 검사는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다. 안상구는 우장훈 변호 사무실에 찾아왔고 둘은 반가워한다.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고 "모히토에 가서 몰디브 한잔 할까?"라는 말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등장인물
안상구 - 이병헌
우장훈 - 조승우
이강희 - 백윤식
장필우 - 이경영
오현수 - 김홍파
조상무 - 조우진
박종팔 - 배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