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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다음 영화 안시성

    안시성 등장인물

    양만춘(조인성) - 안시성의 성주 연개소문의 반역자로 낙인찍힌 성주지만, 자신의 성인 안시성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
    사물(남주혁) - 안시성 출신이며, 태학도의 수장 연개소문의 명령을 받아 안시성으로 가게 된 사람
    이세민 - 당나라 황제 고구려를 빼앗기 위해 침략하는 사람
    추수지 - 양만춘의 부하 화려한 창 솜씨를 가지고 있는 사람 안시성 부관
    파소 - 태학 출신 양만춘의 여동생 백하와 각별한 사이
    백하 - 양만춘의 여동생 안시성 여군 부대의 수장
    충 - 양만춘의 부하 화려한 칼솜씨를 가지고 있고 머리가 좋은 사람
    활보 - 양만춘의 부하 쌍도끼를 들고 용감하게 싸우는 사람

    줄거리

    당나라 황제 이세민은 영토 확장을 위해 20만 군대를 이끌고 고구려를 쳐들어가게 된다. 이에 맞서 연개소문은 15만의 군대를 보내 전쟁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고구려군의 우세로 보인듯했지만 당나라 군을 돕기 위해 거란군, 돌궐 군이 도와줘 고구려는 점점 밀리기 시작하고 퇴각하게 된다. 이 소식을 듣게 된 연개소문은 평양성에서 군대를 재정비를 하고 당나라 군과 다시 싸우기로 계획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구려 영통인 안시성이 있었는데 이번 전투에 연개소문의 말을 듣지 않고 전쟁에 참여하지 않아 연개소문은 안시성 성주를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이때 안시성 출신인 사물을 불러 안시성 성주 양만춘을 제거하라고 명령한다. 그래서 사물은 안시성으로 향하게 된다. 안시성을 거의 도착했을 때 안시성 성주 양만춘을 만나게 되고 곧 당나라군이 안시성을 공격한다는 소문을 듣고 안시성을 도우러 왔다고 양만춘에게 설명한다. 그렇게 양만춘은 사물에게 안시성의 사람들을 소개해주고 생활하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당나라군 정찰대가 와서 안시성을 지켜보고 돌아간다. 양만춘과 부하들은 곧 당나라 본진인 안시성으로 올 거라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그래서 양만춘은 당나라군과의 전투를 철저히 준비하게 된다. 그리고 이세민은 20만 대군을 이끌고 안시성에 도착하게 되고 전투 하루 전날 자신의 부하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식량을 주고 사기를 끌어올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음날 이세민은 안시성의 공격을 명령하고 당나라 군대 안시성을 향해 돌진한다. 작은 성인 안시성은 가볍게 제압할 줄 알았던 이세민은 뒤에서 전투를 지켜보는데 쉽게 안시성이 무너지지 않자 심기가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안시성의 성벽을 부시려고 바위로 공격을 계속하지만 안시성의 성벽은 무너지지 않고 양만춘의 탁월한 전략으로 이세민의 군대를 물러나게 한다. 일단 후퇴한 이세민은 분노하였고 안시성의 성벽을 쉽게 넘을 계획을 짜게 된다. 한숨 돌린 양만춘은 성을 다시 재정비를 하고 계속 이세민을 주시한다. 이세민이 금방 재정비하고 공격해 올 줄 알았지만 계속 공격을 하지 않자 정찰을 보냈고 이세민이 흙으로 만든 거대한 토산을 만든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저 토산이 다 만들어지면 다시 공격을 시작할 것이고 저 토산을 성벽에 붙여 공격해 온다고 하면 상대적으로 군대 수가 부족한 안시성은 무너질 것을 예상했다. 그래서 양만춘과 안시성 사람들은 어떻게 싸울 것인지 고민하게 되고 이세민이 만든 토산을 무너뜨리자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거대한 토산인 만큼 무게는 엄청 날것이며 그 토산 성벽에 붙이게 되면 토산 밑에 땅을 무너뜨린 다는 작전을 세운 것이다. 그래서 이세민이 토산을 다 만들기 전까지 안시성 사람들은 땅을 파기 시작했다. 그리고 토산이 다 만들어져 당나라 군대가 안시성으로 쳐들어 오는데 전날에 비가 와서 땅을 파 놓은 곳은 물이 가득 찼고 땅굴 지지대인 나무를 불태워 땅을 무너뜨려는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는데 땅굴을 판 사람들이 나무를 도끼로 무너뜨린다고 하고 안시성을 위해 목숨을 희생하면서 당나라 군대의 토산을 무너뜨리게 된다. 토산이 무너지자 이세민은 놀라움과 분노가 치솟게 되고 이성을 잃은 이세민은 계속 군대를 보내 끝임 없이 싸우게 한다. 그렇게 해가 다시 뜰 때까지 싸운 두 군대는 지칠 때로 지쳤고 양만춘은 이세민을 겨냥해 활을 쐈다. 그 활을 이세민의 눈으로 명중됐고 그사이 고구려 본진 군대 가와서 이세민의 군은 당나라로 퇴각하게 된다. 그렇게 승리한 양만춘과 안시성 사람들은 전투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