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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화 줄거리
선영은 광고회사 면접을 보고 합격을 하게 된다. 아직 출근은 안 했지만, 회사의 회식자리 참석하게 되고 회식자리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선영의 남자 친구가 들어와 선영에 뜬금없이 프러포즈를 한다. 한편 재훈은 1달 전 파혼을 했는데 그녀를 잊지 못하고 술만 마시고 그녀에게 카카오톡을 보낸다. 그렇게 매일 같이 술을 마시고 만취가 될까지 마시는 재훈은 어떻게 집에 왔는지도 모르지만 회사 출근 때문에 일어난다. 회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처음 보는 선영의 연애사를 우연히 듣게 된다. 재훈은 사무실로 들어가고 오늘 첫 출근하는 선영과 인사를 하게 된다. 재훈은 광고회사 팀장이고 선영은 티브이 광고 회사를 다니다가 재훈이 있는 곳으로 경력직으로 입사하게 되었다. 재훈은 선영에게 업무내용을 설명해주고 아까 우연히 들었던 선영의 연애사에 간섭을 한다. 그렇게 업무가 끝나고 재훈은 또 밤에 술을 먹고 집을 들어가고 어제와 같이 회사로 출근하는데 핸드폰을 보니 어제 모르는 번호로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 그 사실을 친구인 병철에게 게 말을 하는데 병철은 그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건다. 어제 통화를 한 사람은 선영이였다. 퇴근 시간이 되고 재훈과 선영이 둘이 남았다. 어제 둘이 통화했지는 확인하고 싶은 재훈은 선영에게 말을 건네는데 그 찰나 병철이 술을 먹고 사무실로 오게 되고 셋이 술을 마시러 가게 된다. 그 술자리에서 병철이 만취가 돼서 병철을 집에 보내고 단둘이 또 술을 마시게 된다. 점점 취해가는 둘은 술 게임을 하고 점점 가까워진다.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묘한 기운으로 분위기 물 익어가는데 선영의 친구가 술자리로 와서 선영을 집으로 데리고 간다. 그렇게 둘은 서로에게 조금씩 호감을 갖게 되고 어느 날 재훈은 선영에게 연락을 해 집 앞 카페로 나오라고 한다. 이미 술을 먹고 카페에서 기다리는 재훈은 과거 자신의 파혼 이야기를 선영에게 말해주고 그 얘기를 들은 선영은 재훈을 위로해준다. 그런데 분위기 또 야릇해져서 재훈은 선영에게 키스를 하려고 다가가지만, 선영 피하고 자리를 나선다. 재훈은 선영을 잡기 위해 비틀비틀 따라가는데 소파에 넘어져 팔이 부러진다. 그다음 날 퇴근시간 재훈은 선영에게 어제 일을 사과하고 회사를 나가려고 하는데 선영이 재훈에게 밥을 먹자고 한다. 하지만 재훈은 또 술을 시키고 또 술을 마시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회사 대표는 주말에 등산을 가자고 제안하고 주말에 등산을 가게 된다. 등산을 하고 회식을 하게 된다. 회식 도중 재훈과 선영은 단둘이 나오게 되고 선영이 재훈에게 키스를 한다. 그렇게 재훈과 선영은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선영은 재훈에게 전화를 하는데 재훈이 받을 줄았지만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고 선영은 전화를 끊는다. 재훈에 집에 전 여자 친구가 재훈을 찾아오고 다시 시작하자고 하는데 재훈은 거절한다. 그리고 다음날 회사에서 다 일을 하고 있는데 회사 사람들이 선영의 험담을 하는 걸 선영에게 들키게 된다. 선영은 화가 나거 회사를 나게 되고 그 사실을 외근 때문에 늦게 알게 된 재훈은 회사 사람들에게 화를 낸다. 재훈은 선영의 집으로 찾아가고 재훈과 선영은 카페에서 만난다. 재훈은 선영에게 현실적 조언을 해주고 그리고 며칠 뒤 회사 회식자리에 나타가게 된다. 전에는 남이 자기 이야기를 하면 신경 안 쓸라고 노력했지만 재훈의 조언으로 회식자리에서 자신의 뒷담 화한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게 된다. 그렇게 시원하게 복수한 선영을 지켜보고 있는 재훈은 좋아한다. 그리고 영화는 둘이 마주 보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영화 리뷰
김래원 배우와 공효진 배우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작은 회사에서 일어날 법 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있을 법한 일이긴 하지만 또 그렇게 흔하게 있는 일은 아니다. 재훈 캐리터가 보여주는 헤어지는 여자에게 술에 취해 연락하는 모습은 이 영화를 본 남자분들이라면 많은 공감을 했을 장면이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모습이지만, 많은 남성분은 술을 먹고 헤어진 전 여자 친구에게 연락을 한다. 이 영화에서는 술 마시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술을 마시면서 남녀가 감정을 교류하는 모습도 우리의 일상 속에 세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에 공감을 많이 됐다. 달달한 로맨스 장면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둘이 서로에게 점점 끌려 사랑하게 되는 과정은 설렘을 주기에 충분했다. 재미있게 본 영화이고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시면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