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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열대 지역으로 알려진 대만이 이번 북극 한파로 인해 146명이라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번 북극 한파로 인해 대만의 기온 영상 8~10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였다면 3~4월에 나타는 온도이지만. 아열대 기후의 대만은 온돌이나 난방시설이 전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한파로 27~28일 이틀간에 146명이라는 사망자가 나오게 된 겁니다.

    대만-도심-사람
    대만

    이번 한파로 타이베이와 신베이에서 각각 28명과 19명, 지룽 3명, 타오위안 24명, 신주 4명, 장화 6명, 동부이란 8명, 화롄 6명 남부가오슝과 핑둥에서 각각 16명, 외곽도서인 펑후에서 1명이 사망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오위안에서는 3세 남아와 1세 여아도 이번 한파로 인해 사망하였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망자의 대부분은 고령 노인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심근경색이 심정지 등 저온으로 인한 심혈관 이상이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만은 작년에도 한파로 인해 약 100명 정도가 사망을 하였는데 이번엔 더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대만은 영상 8~10도의 온도지만 습도 때문에 실제 체감온도는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고령 노인들의 외출 자제와 기저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은 실내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만-도심-고층건물
    대만 도심

    실제 체감온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