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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출처 구글 신세계

    등장인물

    이자성(이정재) - 그룹 골드문의 북대문파의 서열 2위 골드문 영업이사 전체 서열 5위

    정청(황정민) - 그룹 골드문의 북대문파의 서열 1위 골드문 전무이사 전체 서열 3위

    강형철(최민식) -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이중구(박성웅) - 그룹 골드문의 재범파 서열2위 골드문 상무이사 전체 서열 4위

    석동출(이경영) - 그룹 골드문의 회장 전체 서열 1위

    장수기(최일화) - 그룹 골드문의 제일파 서열 1위 골드문 부회장 전체 서열 2위

     

    줄거리

    강과장(최민식)은 화교 출신이였던 이자성(이정재)을 만나 정청이 맡고 있는 북대문파에 위장 조직을 하라고 제안한다. 이 시기에 재범파,제일파,북대문파가 조직간에 싸움을 벌일 줄 알았지만 그들은 싸우지 않고 하나의 조직으로 만들어진다. 이게 그룹 골드문을 만든 계기가 된다.

     세월이 흘러 뇌물 혐의로 구속되었던 골드문 회장 석동출(이경영)이 풀려나고, 그 날밤 내연녀를 만나고 오는 도중 의문의 트럭과 사고가 나서 큰 부상을 입게 된다. 골드문 모든 직원들은 비상이 걸리고 중국에 출장가 있던 정청(황정민)이 한국으로 입국하게 된다. 공항으로 배웅을 간 이자성과 바로 병원으로 가게 되고, 수술실 앞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회장의 사망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을 표출한다.

    바로 다음날 석동출 회장의 장례가 치러지고, 정청은 중국에서의 거래를 끝내고 오지 못해 다시 중국으로 가려고 하는데 공항에서 경창들에게 끌려서 강과장을 만나게 된다. 강과장은 정청에게 협조를 잘하면 지금 공석인 골드문 회장자리를 정청에게 밀어주겠다고 제안한다. 정청은 강과자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강과장은 정청에게 서류를 건네준다. 정청은 골드문 내에 스파이가 있다는 걸 짐작하고 자기의 변호사를 시켜 경찰청 자료를 해킹하라는 명령을 한다. 이때 큰일을 대비해 연변거지(연변 살인청부업자)를 부르라고 한다.

    한편 이중구는 그 사이 지분이 있는 고문들을 모아 반협박으로 골드문 회장직 투표때 자신을 뽑으라고 하고 자기 부하들과 아침 식사를 하던 도중 강과장에 체포된다.

    정청은 중국출장을 마치고 돌아와 강과장을 만나게 된다. 강과장에 뇌물을 주고 우리일은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빠져달라고 했지만, 강과장은 이 말을 그냥 무시한다. 강과장을 만나고 난 뒤 정청은 이자성에게 전화를 하고 인천 부둣가로 오라고 한다. 이때 정청은 골드문 내에 스파이가 있다고 하고 그 스파이는 이자성의 부하였던 석무를 삽으로 때린다. 

    강과장은 이중구의 면회를 가 정청과 자신이 찍힌 사진을 이중구에게 보여주고 정청이 자신을 찔러 감옥을 갔다고 오해하게 끔 만들고 화가 난 이중구는 정청과 한판 붙기로 결심한다.

    강과장과 이자성이 만나는 자리에 골드문 서열2위 장수기가 등장하고 장수기를 골드문 회장으로 올리고 그 뒤를 이자성이 맡는 시나리오를 만들게 된다.

    같은 시간 무렵 이중구의 재범파가 정청의 북대문파를 습격한다. 단단히 준비했던 재범파는 정청을 노리고 덤벼든다.

    쪽수가 너무 없었던 정청은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중태에 빠지게 된다.

    뒤늦게 달려온 이자성은 정청을 만나게 되고 정청은 자기 자신이 스파이였단걸 알고 있음에도 넘어간 줄걸 알게 된다.

    정청의 장례식이 끝나고 골드문 회장직 선임식이 있던 날 장수기는 이자성과 같이 차를 타고 이동하자고 한다. 장수기가 이자성을 제거 할려고 했지만, 이미 이자성은 알고 있었다는 듯이 장수기를 제거한다.

    그리고 서열 2,3,4위가 회장 선임식에 못나오게 돼 자연스럽게 다음 서열인 이자성이 골드문 회장에 오른게 된다.

    이 영화의 마지막은 정청과 이자성이 북대문파에 있을때 둘이서 다른 조직 여러명을 해치우고 영화나 보자고 한다 뒤 끝이난다.

     

    감상평

    황정민,최민식,이정재 이 세명의 배우가 한 작품을 했다는거에 엄청 난 관심이 갔던 영화이다. 골드문이라는 대형 조직을 편하게 관리하고 싶었던 경찰과 거대 조직 골드문의 수장자리에 올르고 싶었던 건달들간에 심리를 잘 짜서 만든 작품이다.

    중간 중간에 황정민이 애드립을 하면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도 많았고, 이정재의 긴장하는 연기, 최민식의 노련한 연기들이 전목된다. 이 영화를 하이라이트 였던 주차장 싸움씬과 정청의 엘레베이터 싸움씬은 정말 흥미진진한 장면이였다.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이고 다시 봐도 재미있는 영화라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