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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구글 영화 명량

    대한민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
    17,615,686명이라는 누적 관객수로 1위에 올라 있는 명량.
    2위 16,266,338명 극한직업
    3위 14,414,658명 신과 함께-죄와 벌
    4위 13,414,484명 베테랑
    5위 12,984,701명 도둑들
    명량이 개봉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아직 그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명량 줄거리
    이 영화는 이순신 장군의 고문 장면부터 시작된다. 이 동안 많은 업적을 쌓았던 이순신 장군은 이순신 장군의 세력이 점점 커져나가고 국민들의 민심도 이순신 장군에게 많이 쏠렸음 을 안 선조는 그것을 막기 위해 이순신 장군을 수군통제사 직을 파면시키고 고문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이순신 장군이 없는걸 안 왜군은 계속해서 조선을 침략하고 이순신 장군이 없는 수군은 연이어 대패를 하게 된다. 이순신 장군의 중요성을 안 선조는 임진왜란이 일어나 난지 6년째가 되던 해 이순신 장군은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이 되고 그 전의 참패로 12척밖에 남지 않은 배를 가지고 왜군과 싸울 준비를 한다.

    하지만 선조는 12척밖에 없는 우리 수군이 당연히 질 것을 예상하고 육지로 왜군을 몰고 와 육지에서 싸울 걸 권유하는데 이순신 장군은 이 권유를 거절하고 해전을 택하게 된다.
    수적을 너무 불리한 상황의 이순신 장군은 12척밖에 배가 없지만 남은 12척을 왜군 330척과 대적하기 위해 배를 재정비한다. 그래서 판옥선 12척으로 전투준비를 완료하고 바다가 거센 한산도의 날씨를 주시하고 있는 이순신 장군이었다. 왜군들은 점점 한산도로 접근하고 있었다.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판옥선으로 조류의 흐름을 읽고 화포를 쏴 왜군의 배를 격침시킨다. 그 이후 이순신 장군은 왜군의 배를 화포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유인하고 또다시 화포를 쏴 또 한 반 왜군의 많은 배를 격침시킨다.
    일본 장군은 한산도의 바다에 회오리가 치는 걸 읽고 최대한 속도를 높여 이순신 장군이 있는 쪽으로 향해간다. 일본 장군은 이순신 장군을 저격하려고 했지만 이순신 부하가 저격수를 제거해 위기를 모면했다. 이순신 장군의 전략으로 전투가 매우 불리하다고 생각한 일본 장군은 분위기를 바꾸려고 자폭선을 보내지만 이것도 실패로 돌아간다. 승기를 잡은 이순신 장군은 2척의 판옥선을 왜군 쪽에 보내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었고 이순신 장군은 일본 장군을 참수한다.
    전장 다 나와있는 판옥선 12척은 마지막 화포사격으로 왜군의 배를 격침시킨고 몰아낸다. 그래서 명량해전은 조선의 승리고 역사에 기록된다.

     

    영화 감상평

    명량을 극장에서 봤지만 사실 그렇게 기대를 하고 본 영화는 아니었다. 스토리 자체는 매우 간략한 스토리지만, 해전을 바탕으로 한 전쟁 씬은 정말 몰입하기 좋았다. 이순신 장군의 업적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을 것이고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어 한산도 대첩 명량해전에 승리한 장군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영화가 누적 관객수 1위라는 건 얼마 전 우연히 본 순위표에서 보게 되었다.  명량이 순위권에 있을지도 몰랐지만, 게다가 1위인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극장에서 봤을 땐 그저 그런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관객수를 동원했다는 걸 보고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다시 봤을 때도 해전 신만 기억 남고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실화를 바탕하고 이미 명량해전의 결과를 알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큰 감흥이 따로 오진 않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동안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잊고 살았었는데 이순신 장군의 대단한 업적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좋은 영화이다. 그리고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12척의 판옥선으로 왜군 330척을 상대해서 이겼다는 건 전혀 알고 있지 않았던 내용이라 이순신 장군의 대단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던 부분이다. 이 전의 해전은 거북선이라는 엄청난 배가 있어서 이순신 장군이 많은 해전을 이겼지만, 이 명량해전은 거북선이 아닌 판옥선으로 330척을 상대했고 12척 중 한 척도 잃지 않고 대승을 이뤄내서 더욱 큰 기쁨을 준 역사이다. 12척밖에 없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순신 장군은 자기들 부하에게 용기라는 걸 심어 줬고 이 용기들이 합쳐져서 대승을 만든 모습을 잘 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