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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구글 강철비 2

     

    강철비 2 소개

    이 영화는 2017년에 개봉한 강철비 후속작이다. 전편에 북한군으로 나왔던 정우성이 한국 대통령으로 나오고 한국 고위 공무원이었던, 곽도원이 북한군 호위총국장으로 나온다. 전편과 주인공은 같지만, 서로서로 국적을 바꿔서 배역을 맡은 것이  작은 포인트가 되었다. 이 영화는 웹툰이 원작이고  코로나19 때문에 그런지 전편인 강철비 1 보다 흥행에 미치지 못한다. 현재 동북아시아의 정세를 잘 표현한 영화이고,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로 관심이 가게끔 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잠수함에 찍은 씬들이 많았는데 잠수함 세트장을 실제 잠수함 만드는 공장에서 설계해서 가져왔다고 한다.

     

    줄거리

    미국과 북한은 평화협정을 며칠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 무렵 미국과 일본의 합동 훈련이 있었는데 그 훈련에 한국도 참가하라고 미국에 제안을 받는다. 한국은 평화협정을 두고 한국이 그 훈련이 참가하는 건 좋지 않아서 그 제안을 거절을 하지만 미국의 강압으로 훈련 참가를 승인한다. 이때 중국은 한국이 합동 훈련에 참가 안 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한대통령은 중국대사에게 한국도 훈련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중국대사의 표정이 많이 안 좋아졌고 한대통령에게 무언가를 안다는 듯한 내용으로 한대통령에 충고를 한다. 이 훈련에는 카케무샤 작전이라는 게 있었는데 카케무샤 작전은 크게 둘로 나눴다. 1안은 일본이 중국을 공격하는 것이었고 2안은 독도를 빌미 삼아 한국을 공격하는 것이었다. 일본도 중국과의 충돌은 서로 많은 것을 잃다는 생각이었고 중국도 미국 일본을 상대하는 것은 벅차다고 생각해 서로는 충돌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일본은 2 안인 한국과의 전쟁을 선택하고 독도를 차지하려고 했는데  한국이 미. 일 군사훈련에 참가하면서 그 계획은 실패한다. 이때 일본의 실세 역할을 했던 야마토 재단은 북한 호위총국장과 만나게 되고 북한 잠수함이 일본 잠수함을 격침시키고 전쟁의 계기를 만들어주고 한국으로 핵 미사일을 날리면 큰돈을 준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이 소식을 안 중국은 호위총국장에게 그 핵 미사일을 일본에게 쏘면 더 큰돈과 매년 경제적 지원을 해줄 거라고 제안한다. 호위총국장은 중국의 제안을 받아들여 쿠데타를 계획라고 미국 한국 북한은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이때 호위총국장의 군대가 각국의 정상들을 포위하게 되고 백두 호라는 잠수함에 태우게 된다. 그렇게 각국의 정상들은 잠수함에 갇히게 된다. 미국의 대통령을 납치한 이유는 북한이 일본에 핵을 쏘게 되면 미국은 바로 북한에게 핵을 쏠 거라는 생각에 미국 대통령을 인질로 잡아두게 되면 북한에게 핵을 쏠 수 없을 거라는 계획이었다. 그렇게 작은 방에 모인 미국 한국 북한 정상들은 여기 빠져나갈 생각을 하게 되고 한국 대통령이 머리를 써서 이 잠수함은 반란군만 있는 게 아니고 북한의 존엄인 북한 정상의 편도 있을 거라 이야기하고 작은 방에서 호위 충국장과의 대화를 일부러 전군이 다 듣게 한다. 그렇게 잠수함에서 편이 나누어지게 되고 부함장의 도움으로 미국, 북한의 정상들은 잠수함에 탈출하게 된다. 잠수함에 남게 된 한국 대통령은 부함장과 함께 여기서 살아서 나갈 생각을 하는데 호위총국장은 일본에게 핵을 쏘려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이 작전을 일본도 알게 되어 바로 북한군 잠수함에 어뢰를 발사한다. 부함장의 영리한 대처해 어뢰는 피하지만 일본의 계속된 공격이 북한군 잠수함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 안에서 계속 일본에게 핵을 쏘려던 호위총국장은 총을 맞고 죽게 되지만, 일본의 마지막 어뢰를 피하지 못하게 돼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한국 영토로 들어간 북한 잠수함은 한국 잠수함의 도움받아 일본의 어뢰 공격을 피하게 되고 한국 대통령과 북한 잠수함은 구출이 된다.

    그렇게 평화협정은 잘 마무리가 되고 한국 정상과 북한 정상은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영화는 끝난다.

     

    영화 감상평

    서로의 국적을 바꿔서 나온 정우성 배우와 곽도원 배우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였다. 처음엔 다소 대통령을 역을 맡았던 정우성의 역과 북한의 정상을 맡은 유연석 배우의 역이 어색했다. 한국 대통령은 너무 젊게 나오고 북한 정상은 현재 너무 다른 체형으로 나와서 어색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영화 내용에 몰입하게 되면서 그런 어색함은 없어졌고 각국의 전략과 전쟁에 대한 긴장감으로 영화는 집중하게 된다. 우리나라 영화에서만 다룰 수 있는 분단국가의 소재는 다른 영화도 많았지만 현재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생각을 잘 적용시켜 연출한 영화이다.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시나리오와 각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거라 이해하면서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생각보다 많이들 안 보신 거 같은데 한 번쯤은 주말에 시간 내서 보는 걸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