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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구글 영화 말아톤

     

    실존 인물 소개

    자폐성 장애를 가진 배형진은 2001년 19세 나이로 조선일보 춘천시 마라톤 대회에서 42.195km를 2시간 57분 7초 만에 완주했다. 2002년에는 철인 3종 경기에 나가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를 15시간 6분 32초에 완주를 하였다, 국내 최연소 그리고 장애인 최초 철인 3종 경기를 정복한 사람이 되었다. 이 내용을 가지고 배형진 어머니는 '달려라 형진아' 책을 출간했고 이 책을 소재로 영화는 제작된다.

     

    줄거리

    초원이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이다. 어머니의 지극 정성으로 달리기를 시켜 말아톤 대회에도 참가하고 상도 받는 달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다. 그러던 어느 날 보스턴 말아톤 우승 경력을 가진 정욱은 음주운전에 걸려 초원이 다니는 학교로 사회봉사를 오게 된다. 그래서 초원의 어머니는 정욱에게 코치를 부탁을 하게 되고 정욱은 마지못해 코치를 맡게 된다. 하지만 코치 선생님은 초원이를 귀찮아한다. 코치 선생님은 초원 이를 대충 운동장 몇 바퀴 돌라고 하고 초원이 코치를 제대로 안 해준다.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는 있었지만 초원이는 기억력이 엄청 좋았다. 점점 코치는 초원이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같이 목욕탕을 가는데 초원이는 달리고 싶어서 초원 이를 먼저 운동장에서 100바퀴를 뛰고 있으라고 하고 코치는 잠을 들게 된다. 갑자기 전화가 온 코치는 초원이를 찾게 되고 초원이는 진짜로 100바퀴를 뛰었다. 그 모습을 보고 코치는 정식으로 초원이를 코치하게 된다. 둘이 같이 공원을 뛰고 둘의 정도 점점 깊어진다. 어느 날 초원이 와 초원이 어머니는 분식집에서 김밥을 먹는데 초원이에게 김밥을 먹고 있으라고 하고 어머니는 잠깐 자리를 비운다. 초원이는 어머니가 떠난 게 불안해 보였고 어머니가 없는 사이 얼룩말 생각이 났는지 얼룩말 치마를 입은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고 초원이는 여성의 남자 친구에게 맞게 되고 뒤늦게 어머니가 나타나게 되고 다행히 사태는 수습되었지만, 어렸을 때 동물원에서 초원이를 잃어버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어머니가 일부러 초원이의 손을 놓았고 그때 초원이를  잃어버린 게 된다. 그 기억 때문에 초원이는 어머니가 자기를 두고 떠나면 불안 증세를 보이게 된다.  

    어느 날 정욱 코치가 초원이의 코치를 제대로 안 해주고 다른 짓을 하는 걸 안 초원의 어머니는 정욱 코치에게 따지게 되는데 되려 정욱 코치는 초원의 어머니에게 마라톤 출전시키는 건 초원이를 혹사시키는 것이라고 초원이 어머니에게 충격을 줬고 초원의 어머니는 마라톤을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춘천 마라톤에 출전하게 되는 날이 왔는데 준비가 덜 된 초원이를 못 뛰게 하지만 초원이는 엄마를 설득해 마라톤을 뛰게 된다. 그리고 수많은 참가자들과 뛰게 되고 코치 선생이 비가 오면 죽도록 뛰고 해서 초원이는 열심히 뛰게 되고 초원이는 마라톤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주거 앉지만, 결국 다시 일어나서 완주를 하게 된다.

     

    감상평

    정말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한 영화이다. '초원의 다리는 백만 불짜리 다리' 이 대사는 그 당시에 유행어가 되었고 그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영화이다. 일반도 하기 힘들다는 마라톤 완주를 했고 자폐성 장애를 가진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어떻게 든 건강하게 키우려고 했던 달리기가 마라톤 완주의 성과 이뤘다는 건 정말 큰 감동을 준 것이다. 많이 무거운 소재로 만든 영화지만 영화 잠깐잠깐 유머스러운 장면도 많이 나와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역할을 한 조승우 배우는 정말 너무나도 잘 표현했고 이 전까지는 조승우라는 배우를 잘 몰랐지만, 이 영화로 인해 조승우라는 배우를 좋아하게 되었다. 초원의 어머니 역할을 맡은 김미숙 배우도 정말 연기를 잘해주었으며, 어머니의 말 못 할 심정을 잘 표현했다. 이 영화에 가장 임팩트 있던 장면은 초원이 어머니가 초원이를 놀이공원에서 초원이의 손을 일부러 놓은 장면과 초원이의 마라톤 완주했던 장면이다. 그러면 안 되지만 초원이 어머니도 사람인지라 너무 힘들었던 그 심정을 잘 표현했고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가슴 아픈 사건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완주 장면은 도중에 주저앉아 포기할 뻔했지만 결국 이겨내고 완주를 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준 장면이다.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이고 감동적인 영화이다.